더블 오어 나씽
1. 개요
올 엘리트 레슬링 출범 후 첫 흥행이자 첫 PPV이다.
더블 오어 나씽이라는 이름대로 이번에는 2만명이 목표인가 싶었으나, 아쉽게도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의 최대 관객 수용량은 17000명인데다가 입장로 설치를 고려하면 공간이 더 줄어드는지라 실제 수용량은 14000명 가량이 될 거라고 한다. 코디와 영 벅스가 BTE에서 '왜 하필 PPV명을 더블 오어 나씽으로 정해서 스스로 무덤을 팠지?'라며 익살스레 셀프 디스를 한 이유.
라스베이거스에서 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대단히 큰 상징적인 의미를 갖지만, 그만큼 ALL IN이 열린 시카고에 비해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간다. 칸 가문의 대대적인 투자 규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선주문 티켓 판매 30분만에 광속매진된 ALL IN의 전설에 이어, 2019년 쇼는 티켓 판매가 시작되기도 전에(...) 사실상 전석 매진되었다. 티켓 우선구매 코드를 배포하기 시작한 당일에만 12000명 이상이 코드를 신청한 것. 하도 주문이 폭주해서 이날 코드를 배포한 AEW 공식 홈페이지가 한동안 마비되었을 정도. 보통 티켓을 구할때 3~4장씩 사는걸 감안하면 이미 매진된거나 마찬가지라고. 실제로 25분만에 전석 매진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일반주문은 4분만에 전석 매진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올 엘리트 레슬링의 4대 대형 PPV 중 하나이다.